에이올코리아, “차세대 제습·냉방 환기시스템으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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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의 ‘K-스타트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기정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올코리아’ 로고/사진제공=에이올코리아
에이올코리아는 공기정화 솔루션 전문 회사다. 업계 최초로 ‘제습·냉방 환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금속-유기골격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체(MOF) 제습제’ 관련 기술을 이전받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제습·냉방 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 냉방, 제균 등의 기능을 갖춘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업체다. 이 같은 다기능 차세대 환기 시스템을 주택·상업용 장비에 적용하는 기술력도 갖췄다.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는 “에이올코리아는 냉매와 냉수를 이용한 제습 냉방 기술을 환기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했다”면서 “또 기존 제습제보다 최대 5배의 효율을 가진 MOF 제습제를 사용해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제습냉방·건조공기 시스템’에 MOF 제습제를 적용한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